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입력시간 : 2012.10.12

정부에서 주도하는 ‘2012 G-FAIR KOREA’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GBEX 2012 대한민국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소자본 창업이나 생계형 창업 등 우수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의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전시 박람회에는 전국 1,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통업체 구매상담자 2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7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창업관련 행사는 마케팅 비용을

감소시키고 외식시장 창업 브랜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소자본 아이템은 길거리 간식인 떡볶이 창업이다. 정부는 떡볶이시장 규모가 올해 9,000억원

수준이고 내년에는 약 2배에 가까운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소자본 떡볶이 창업 프랜차이즈들의 박람회 참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예비

창업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플푸드의 소자본 떡볶이 창업 프랜차이즈 버무리떡볶이(www.burmurry.com)는

이번 킨텍스 창업박람회에 초청되어 창업교육 및 창업상담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자본 창업 버무리떡볶이는 고춧가루 및 천연 채소 분말로만 매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여성고객뿐만 아니라 연령대에 맞는 맛과 메뉴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등 전국 70여 개
 
매장을 개설하여 떡볶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브랜드다.

버무리떡볶이 가맹사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함으로써 생계형 창업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홍보 및 한국의 우수한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세계에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